▶불안한당신에게◀ 불안, 사랑으로 치유하다

불안, 사랑으로 치유하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을 때, 그래도 우리의 삶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래, 나는 나로서 가치 있는 존재인걸! 그래서 참으로 아름답다.'

책 속의 많은 사연들이 너무나 구구절절하다. 그분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이야기인 것 같다.

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그렇게 다그칠수 밖에 없을까? 그냥 나를 꾹꾹 억누르며 다그치며 살아가게 되어버린걸까?...

'그냥, 어쩔 수 없었어....' 라는 말이 맞는 걸까?

가보지 않고 어찌 그 길이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으랴! 우리들의 인생이 그러하듯 불안도, 두려움도, 걱정도, 아닌 척! 돌아가지 말고 마주하면 좋겠다.

우리가 인생의 성공과 희망과 성취를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마주하는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다소 부족하더라도 내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해 주면 좋겠다. 끊임 없이 다른 누군가와 비교한다면, 정말 이 세상에 잘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테니까.

불안, 사랑으로 치유하다!

나 자신을 사랑함으로 나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함으로 커다란 바다를 마치 시냇물 건너듯 사뿐히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역경을 마주할 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