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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트 클럽 정기모임, 채정호 교수님의 옵세미나 이번 주 주제는 ‘M; Memorial’ 이었습니다. 

독일은 도시 곳곳에 지난 과거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곳에 그 일에 대한 기념비를 세운 것입니다. 안내 표지판이 있기도 하고, 동상이 세워져 있기도 합니다. 보통은 어떤 것을 기념할까요? 좋은 일들을 기억하지 않나요? 그러나 독일은 좋은 일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역사 속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에 어려움과 상처들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내 인생을 뒤엎을 만큼의 상처도 생깁니다. 그 큰 상처가 지워질까요? 내 마음에 큰 구멍을 남긴 상처에 대한 기억은 절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억은 지워지지 않지만 기억은 재구성될 수 있습니다. 곧, 그 상처들에 대한 기억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어떻게 재구성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인생이 행복해질 수도 불행해 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기억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 부여와 재구성은 실제로 외상 후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상처에 대한 기억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정말 잊지 않도록 기념하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대한 기억이 아름답게 재구성돼 축적될 때 내 삶과 인생이 가치 있게 느껴진다” 

-한국경제 메거진 힐링메시지 ‘과거의 재구성, 과거 긍정적 시간관이 행복의 열쇠다’ 의 기사에 나온 문장- 


살아가다 보면 스위스 치즈덩어리처럼 구멍이 뻥뻥 뚫리게 되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그냥, 무방비 상태에서 무너져 그대로 주저 앉을 것인가요? 아니면, 그것을 기념하지만 기억들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여 다시 딛고 일어나 성장할 것인가요?

- 2014.5.13 행동하는 긍정, 옵티미스트! 백경희- 

행동하는 긍정네트워크, 옵티미스트 클럽
www.optimist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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