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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트 클럽 정기모임 《우리들의 7월 이야기》채정호 교수님과 함께 배우며 익히는 ‘행동하는 긍정 옵티미스트로 살아가는 법! 오늘의 옵세미나 ‘O’는 바로 ‘OR’였습니다. 

영어수학에서 A and B와 A or B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시나요? 저는 잘 몰라서 처음에 헷갈렸습니다. 언 듯 보면, A and B가 더 큰 것 같아 보이지만! A and B는 A와 B둘다 포함하는 영역 곧 교집합을 뜻하고 A or B는 A도 되고 B도 되는 것! 합집합을 의미하지요. 그래서, AND는 면적이 커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면적이 작아지고 OR는 면적이 작아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면적이 커집니다. AND 와 OR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우리들의 삶 속에서 마치 AND가 내 삶을 더욱 대단하게 하고 좋아지게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하고, 좋은 직장에, 좋은 연봉에, 멋진 연인과 결혼을 하고 자녀도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는 것! 그렇게 되면 행복할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그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면 좋겠지요.그러나 내가 원하던 것들이 설사,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내 삶은 지속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길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이것이 바로 OR의 생법입니다. 

내 안의 25가지의 성격강점들이 모두 있어야,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한 가지만 있어도 잘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수 많은 아픔과 상처 속에서도 그것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바로 OR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자녀를 잃었지만 자녀와 함께한 10여년의 시간만으로, 그 기억만으로도 남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어떤 아버지의 이야기처럼요. 

우리 인생에 있어서 수 많은 조건들이 다 갖춰지지 않을 지라도 내 삶에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며 충실히 하는 것! 내가 가진 그 하나만으로도 잘 살아가는 것! 그렇게 내 삶이 지속되는 것! A or B or C or D or … 이렇게 된다면 내 인생의 삶의 영역이 더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수 많은 AND의 조건들을 자체를 이루고 성취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OR로 살아가며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AND의 사슬에서 벗어나 OR의 생법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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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이민행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누군가는 저에게 ‘포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그건 바보 같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고 회피를 위한 핑계라고 이야기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당시 저에게 미국행이 어려워진 시점 (7년~8년의 기다림의 끝에서)에서 저는 꼭 가야만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너무 힘들었지만 미국행의 포기는 그저 또 다른 선택이었습니다. 

정말 간절히 원하고 준비했던 미국이민을 갈 수 없었지만 (무척 힘들었었죠) 제 인생이 끝이고 절망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를 향한 염려와 걱정들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 나 스스로를 놓이게 했지만 저는 제가 한 선택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미국에 가지 못했어도 다른 분들처럼 결혼을 못했어도, 그동안 한가지만을 위해 앞만 보며 달려온 저의 인생에서 많은 부분들을 놓치고 살았을 지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돌아보니 OR로 살아온 저의 인생이 세상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많이 열어준 것 같습니다. 

-행동하는 긍정, 옵티미스트 백경희- 

www.facebook.com/bkhangel 


오늘은 교수님 강의 내용보다. 제 이야기가 주가 되었네요. 매월 두 번째 화요일마다 (8월은 12일에 합니다) 열리는 옵티미스트 클럽 정기모임에 오셔서 채정호 교수님의 옵세미나를 들어보세요!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옵티미스트 클럽 
www.optimistclub.co.kr 
www.facebook.com/happyopti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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